오늘은 총각김치를 만들어봤어욥

금요일 퇴근길에 마트를 가지 말았어야 하는데....갑자기 욕심이 나서 3단이나 샀어요

사먹는것 보다 맛날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샀으나 넘 힘들었어요

스테인레스 양푼?? 없어서 아는 분에게 빌렸어요

세단을 모두 다듬는데.... 한시간동안 움직이지도 못하고 했어요

이제까지 나박김치나 열무김치는 그냥 겉저리 같은거였나봐요....알타리를 처음으로 담가보고 살림이 이래서 힘들구나 생각하게 되었습니다. 아무래도 전 살림하고는 거리가 먼것 같아요!!! 세상에 모든 주부님들 어머님들 대단하세요~!!

앞으로 살면서 이런 여유가 생기지 않는다면 다시는 알타리를 만들일이 없을것 같아요... 역시 열심히 일해서 사먹을 래요 ^^